시간을 봉인하는 작업..

세월도 앗아가지 못한 나의 시간들.. 여기에 기록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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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스님 글 영상 - 바람 흐른다

2007년 경에 월운사 카페에 올렸던 영상인데 요즘 어도비사의 플래시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영상들이 모두 먹통이 되어버려 그나마 남아 있던 swf 파일을 플레이를 하고 화면캡쳐로 다시 올리다 보니 스위시로 제작 되었던 swf 파일처럼 이펙트 기능도 안되고 보기싫은 프레임도 생기고 마음에는 별로 안들지만 먹통보다는 났다 싶어 다시 수정을 해 보기로 했다. 2005년경 부터 야후블로그->파란블로그->개인홈페이지 등을 만들어 전전하면서 참 자료들도 많이 날리고 마음도 많이 상했던 것이 사실이다. 저작권이라는 명목하에 인터넷에서 음악을 사라지게 하더니 이제는 플래시 영상까지도 막아 버리고 참 갈수록 삭막하고 어이없는 인터넷 강국의 아이러니를 느끼며 사는 요즘이다.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링크로 올리는데 유튜브는 ..

月雲寺 2022.02.20

무명(無明)

요즈음 월운사 서광스님께서 풀어서 옮김하여 주시는 부처님초기경전을 더듬 더듬 읽고 있다. -증일아함경 제34권40 칠일품1-에서 옮김해 본다. -7覺意 (깨달을'각'/ 뜻'의') 탐욕---念 성냄---法 삿된소견---精進 욕심---喜 교만---의 의심---定 무명---護 -섬길만한 7종류의 사람 1. 자애로운 이 2. 불쌍히 여기는 이 3. 기뻐하는 이 4. 평정한 이 5. 공(空:빌공)을 아는 이 6. 잡생각이 없는 이 7. 바라는것이 없는 이 비구는 어지러운 생각을 포악한 코끼리,낙타,소,말,호랑이,이리,독사,깊은구덩이,가시덤불,벼랑,진창등을 피하듯 끊어내야 한다. ---◇--- 그리고... 오늘 가슴에 와 닿는, 무명(無明)... 대충은 알고 있지만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 인터넷 검색을 해 봤다. 무..

禪 房 2022.02.06

신축년이 저물어 갑니다

아듀~2021!! 다사다난 했던 2021년 신축년도 저물어 갑니다. 이젠 명절인사 문구도 바뀐거 같습니다. "온 가족이 훈훈함이 넘치는 다복한 명절"이 아닌.. "코로나로부터 무사하고 안전한 명절 되십시오" 가 되어버린 시국입니다. 이제는 명절이라고 예전처럼 온 가족, 일가친척이 모두모여 오순도순 이야기 꽃 피우던 시절도 가고 없지만, 다시 온 가족들이 모여 앉아 웃음꽃 피우며 안부를 전하는 시절이 꼭 다시 오기를 소원 하면서, 새해 여러분 댁내에도 웃음꽃 활짝 피우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나의 이야기 2022.01.29

가야만 하는길

전유나 - 너를 사랑하고도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 가야만 하는길 갈길은 멀기만 하고 하루의 햇살은 짧기만 하다 오늘은 이 음악 가사에 갑자기 꽂혀서 업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건강 때문에 한 이틀 휴가를 냈지만 미루어 두었던 가족들 여름옷 세탁해서 집어 넣고 여름 이불 여름돗자리 여름가전품 정리해서 집어 넣고... 성질머리 때문에 결국은 출근할때 보다 더 힘이 들다는...ㅎ 너를 사랑하고도 늘 외로운 나는 가눌수 없는 슬픔에 목이 메이고 어두운 방 구석에 꼬마 인형처럼 멍한 눈 들어 창밖을 바라만 보네. 너를 처음 보았던 그 느낌 그대로 내 가슴 속에 머물길 원했었지만 서로 다른 사랑을 꿈꾸었었기에 난 너의 마음 가까이 갈 수 없었네 . . . . . .

寫眞斷想 2021.10.30

두물머리 에서..

천년바위-박정식 천년을 한결같이 그 자리에 흐르는 강물이지만 어제의 강물은 아닙니다. 천년을 한결같이 강산은 그 자리에 변치않고 있지만 어제의 강산은 아닙니다. 세상살이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대로인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몇몇 해 전 두물머리의 아침을 담기 위해 사진가협회에서 출사를 갔을때 입니다. 당시만 해도 두물머리의 상징인 작은 섬이 그나마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예의 그 모습을 찾아 볼수가 없더군요 더군다나 두물머리도 예전의 자연적인 모습들은 사라지고 온갖 카페와 음식점등 상혼에 의해 변질되어 버린 모습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세상에 변치 않는 것이란 정녕 없는 것일까요.

寫眞斷想 2021.06.06 (2)

길 위에서 길을 찾다-1부

불교방송 BBS에서 부처님오신날 특집으로 제작한 영상인데 참 감명깊게 시청을 해서 공유해 봅니다. 사부와 대중이 함께한 21일간의 여정... 제가 유난히 뜻깊게 시청한 이유는 정말 오래전부터 담고 싶어 했던 모습들.. 승가의 모습들... 정말 저런 사진을 담을수만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사부대중이란 불문(佛門)에 있는 네 가지 제자. 곧 비구(比丘), 비구니(比丘尼), 우바새(優婆塞), 우바니(優婆尼)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사부는 출가와 재가, 남자와 여자에 따른 구분인데... 우선 출가의 두 무리와 재가의 두 무리로 나뉜다. 출가의 두 무리는 비구(比丘)와 비구니(比丘尼), 재가의 두 무리는 우바새(優婆塞)와 우바이(優婆夷)이다. 비구와 비구니는 각각 남자와 여자를 지칭하며 출가자로서 구..

禪 房 2021.05.20

자라섬의 풀꽃들을 만나다

Question Of Color - Bahr 정말 오랜시간.. 몇년만에 사진을 한번 담아 보겠다고 묵은 장비들 끄집어 내어 남이섬을 향했습니다. 요즘 계절에 담을것이라고는 별 신통치가 않아서 "비오는 남이섬"을 컨셉으로~ 사람이 없는 남이섬을 담겠다고 새벽 첫배를 타기 위해 남이섬 입구에 숙박을 정했습니다. 병가지 상사라고.. 사진 하는 사람들에겐 늘상 있는 일이듯~ 역시나 날씨는 바쳐 주지 않았습니다. 밤새 살째기~ 내린 비에 우중충한 하늘... 남이섬 들어가는 것을 포기하고 돌아오기로 결정~! 왠지 서운함에 인근의 자라섬이나 들러 보기로 했습니다. 찍을게 뭐 있냐고 마땅치 않아 하는 옆지기는 차에 있으라 하고 혼자 잠시 돌아 보기로 한 자라섬... 장비는 있는것 없는것 모두 챙겨 갔지만 차에서 내릴때..

記行 202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