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봉인하는 작업..

원하지 않으니 부족한 것이 없다

寫眞斷想 391

寫眞斷想 - 겨울연못

경칩이 지나고 겨울연못도 몸을 풀고 느끼든 못느끼든 봄은 벌써 코앞에 와 있다 또다시 꽃은 피고 봄이 흐드러지고 나는 나의 일을, 봄은 봄이 할일을 하며 이 봄을 맞고 또 보내고 하겠지 내일이면 나으리라 달려 와도 언제나 같은 오늘.. 하지만 내일이면 그리울 오늘 내일 그리워 말고 오늘 사랑하자 그렇게 시간의 흐름속을 유영하며 가는 것이다

寫眞斷想 2024.03.07

寫眞斷想 - 행복하길 바래

행복하길 바래 - 임형주 지난 겨울 눈쏟아지는 두물머리를 찾았을때 만난 예쁜 연인... 아마도 갓 부부가 된 커플 같았다 무심코 바라보니 퐁! 퐁! 퐁! 찍어내는 귀여운 동물 눈인형들... 눈인형들도 귀엽고 예뻤지만 커플들이 참 선하고 예뻤다 그래서 귀여운 눈인형들을 담을수 있게 해준 고마움의 표시로 사진을 몇장 찍어서 보내 주었다 오래 오래 예쁜 사랑했으면 좋겠다~^^; 예쁜 눈인형 곰돌이와 오리형제들이 태어나고 있었다 참 예쁜 커플~~ 사진도 보내 주었다 오래오래 예쁜사랑 하세요~^^;

寫眞斷想 2024.02.28

生ㆍ老ㆍ病ㆍ死_No.2

生 - 삶의 무게 삶이란.. 젖먹던 힘까지 다 해서 삶의 무게를 뛰어 넘으며 가는 것... 老 - 현실은 시궁창 늙고 쇠하여도 빵은 생존의 필요불가결(必要不可缺)... 쏟아진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비현실적인 세태의 칼질에 오늘도 빵부스러기에 희망을 저당 잡히고... 病 - 꽃이 지네 필사적으로 살아온 삶 신체는 병들고 미래가 두려운 삶 몸에도 가슴에도 꽃이 지고 지난날의 꿈에서 깨어나야 할때 미래보다 나은 오늘을 열심히 감사해야 할 일... 死 - 초 읽기 삶이란... 언제 어떻게 될지 한치 앞도 모르는 일.. 다녀갔음의 흔적이 어느 한 사람의 기억속에라도 남아 있기를..

寫眞斷想 2024.02.23

寫眞斷想 - 봄 배달

봄이 오면 - 김윤아 겨울이 가기전에 겨울사진들을 겨울풍경이라는 테마로 연작으로 올리려 했더니 벌써 '입춘(立春)'이네요. 기후적으로는 아직 꽃샘추위니 하면서 겨울의 끄트머리가 아주 물러가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절기는 봄이 시작 된다는 입춘 입니다. 계절의 시작이기도 하는 봄... 왠지 '봄'이라는 단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알지못할 설레임을 주는것 같습니다. 나만 그런가?!?!ㅎ 겨우내 춥고 힘들었던 겨울이 가고 따뜻한 날씨와 알록달록 화사하고 예쁜 꽃들이 눈을 즐겁게 하는, 봄이 주는 연상작용(聯想作用)이겠지요. 봄아 봄아 어서 오렴~ 사람들 얼굴에 마음에 웃음꽃 피워야지~

寫眞斷想 2024.02.04

유한양행 나무

늙은 나무 찾아 3만리.. 전국 떠도는 고규홍 씨 나무는 나를 보고 웃고 나는 나무 보고 웃고.. 나무가 나무끼리 어울려 살 듯 우리도 그렇게 살 일이다. 가지와 가지가 손목을 잡고 긴 추위를 견디어 내듯 나무가 맑은 하늘을 우러러 살 듯 우리도 그렇게 살 일이다. 잎과 잎들이 가슴을 열고 고운 햇살을 받아 안듯 나무가 비바람 속에서 크듯 우리도 그렇게 클 일이다. 대지에 깊숙이 내린 뿌리로 사나운 태풍 앞에 당당히 서듯 나무가 스스로 철을 분별할 줄을 알 듯 우리도 그렇게 살 일이다. 꽃과 잎이 피고 질 때를 그 스스로 물러설 때를 알 듯 오세영 - 나무처럼 ○휘발유값 한달 100만원… 10년간 40만km 달려 보통 떡갈나무 한 그루엔 잎이 10만 장이나 매달린다. 하지만 그 잎들은 다투지 않는다. 서..

寫眞斷想 202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