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실마을의 아침
조관우-동그라미 그리려다 오랜 시간 놓고 있던 카메라를 꺼내들고 여행을 나섰다. 늘 옆에서 잔소리 하며 나를 태우고 다니던 옆지기를 떨쳐(?) 버리고 내겐 차가 없으니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업체인 "여행자클럽"을 통해 세 번째 여행 이었다. 이번 상품은 "왕의 길 현의 노래" 인데 고령시에서 협찬하는 상품으로 엄청난~!! 가성비의 상품이었다. 1박2일 일정으로 한옥숙박과 전체 식사까지 제공하고 고령의 이곳저곳 관광과 체험활동이 어우러져 있는데도 10만원이 안되는 참가비~~~~ 완젼~ 대박!! 상품이었다. 하지만 일년에 계속 되지는 않는다. 일년에 한번 이 맘때 쯤에 기획상품으로 나오는 듯 했다. 내년에 또 가고 잡다~ㅋㅋ 모처럼 물 만난 고기처럼 이틀 동안의 굶주린(?) 셔터질에 사진은 700장이 훌쩍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