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봉인하는 작업..

寫眞은 내가 카메라로 하는 言語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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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일기장을 넘기다...

로망스.. 꽃배를 타면 그리움이 있는 곳에 닿을까 가다가 내님 보거든 그리움이 무거워 가지 못했노라고.... 2008.04.11 자료를 찾으려 해묵은 옛날 포스팅글들 뒤지다 옮기고픈 마음에... 2008. 4월 묘적사를 방문했다가 담았던 사진... 보릿고개에 올려진 글... 오늘 하루는 그 옛날 흔적들을 뒤지다 하루를 보냈다 지금은 폐허가 된 보릿고개산야초마을 카페.. 그리고 또 있다 월운사 카페... "보릿고개산야초마을"은 걸러낸 회원수가 전국적으로 900이 넘는다 하지만 지금은 찾는이 없는 폐허가된 카페이다 내가 총무자리를 내어 주면서 새로운총무는 바로 네이버밴드를 만들면서 다음카페는 폐허가 되어버렸다 사람들은 그렇다 늘 손에 들고 다니는 핸드폰으로 확인할수 있는 편리한 밴드를 선호했다 이제 자리에 ..

나의 이야기 2023.11.12

강릉여행-바다부채길

삭제 - 이승기 정동심곡(正東深谷) 바다와 육지의 경계선 바다가 뒤척인다 사무친 그리움일까 노도는 바위에 몸을 던져 아픈 아우성으로 부서지고 먼먼 수평선에서는 답이없는 의문만이 넘실거린다 바다가 깊을까 하늘이 깊을까 바다가 파랄까 하늘이 파랄까 2023.10 은채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심곡항 사이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해안단구지대 2.86㎞ 구간에 개설된 해안 절경 탐방로이다. 2016년 10월 개장한 바다부채길로, ‘관광 핫플레이스’의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의 '정동'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에서 정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되었다 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寫眞斷想 2023.10.21

내가 아파요...

녹턴 No.1 비 내리는 날 가을비가 추적추적 겨울을 재촉하는 날씨 한의원을 가기위해 양재동을 나갔다 다닌지가 20년이 가까이 되어 가는것 같다 그 옛날 친구의 손에 끌려 갔던 병원이다 당시는 이제 나이도 젊다고는 할 수없는 시기로 접어들고 건강에 자꾸 이상이 생겼다 보다못한 친구는 운동하는 곳도 강제로 티켓을 끊어놓고 나를 다니라고 성화를 하더니 이윽고 나를 끌고 한의원을 찾았다 양재동에 있는 동현한의원... 당시는 정말 내가 생각해도 무척이나 바쁘게 삶을 살았던것 같다 사진가협회 경기지부 총무활동에 개인블로그에 카페도 4개나 활동을 했었다 그 외에도 많았지만...ㅎ 그러다 보니 출근은 해야 하고 새벽4시에 일어나 온라인 관리를 하고... 진맥을 마친 박사님께선 "하시는 일이 많이 힘드세요?" 하셨다 ..

나의 이야기 2023.10.15

붉은 꽃대궐을 가다..

거침없는 사랑 - 서문탁 2023. 09. 23 불갑사&용천사 가지 말걸 그랬다 꽃무릇 출사... 내겐 징크스가 있다 2006년 쯤일까 당시 활동하던 포토아카데미라는 사진단체와 촬영을 갔다 당시 야후블로그를 하고 있었는데... 나는 도무지 이유를 알수없는 내 블로그를 방문하던 이웃들끼리 아픈일이 있었다 그외에도 선운사를 개인적으로 두번인가 다녀 왔다 그때도 그랬다 언제나 아픈일이 생겼다 그후로는 가지 않았다 십여년동안... 그로부터 5년 전 다녀온 불갑사... 그때의 사진은 아직 꺼내지도 않고 폴더안에서 잠자고 있다 이번에는 두 곳을 가는 여행이었다 불갑사와 용천사... 두 곳이다 보니 아픈일도 두개나 생겼다 꽃무릇 징크스가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있었을 줄이야... 이제 앞으로는 꽃무릇 출사는 없을것 같..

記行 2023.09.28

살다가 이런일도 있네요

One Way Ticket-Eruption 세상에... 나도 이런 실수를 하는구나 그렇게 기다리던 출발이었는데...ㅠㅠㅠㅠ 9월9일.. 대부도와 탄도항 트레킹을 가기로 한 날이었다 눈을 뜨니 9시 5분이었다 적어도 9시에는 집을 나서야 하는데... 양치와 세수만하고 택시를 타기로 했다 한시간정도면 되겠지... 큰길에 나가서 택시를 호출해야 하는데 급한 마음에... 현관문을 나서며 호출을 했다 몇초라도 아낄려고... 기사한테 전화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늘 택시를 호출할때마다 애를 먹는... 급하다보니 이성을 잃었다ㅠㅠ 아파트현관을 나서면 바로 얼마안가서 쪽문(?)이 있다 큰길로 바로 나갈 수 있는... 아파트단지 정문으로 나가려면 한 십여분가량을 돌아서 걸어 나가야 한다 근데 쪽문을 이용하면 1분여만 걸어가..

나의 이야기 2023.09.10

잣향기푸른숲을 가다

안단테 안단테-ABBA 2023. 09. 02 잣향기푸른숲 아침가리를 다녀오고 처음 나선 길이었다 근 한달... 하(하)의 난이도... 그런데도 헉..헉.. 도로 저질체력으로 바뀌어 버렸나 보다ㅠㅠ 이번에는 꾀를 좀 부렸다 지난 춘천여행때 써보니 꽤 괞찬은것 같아서 휴대폰 앱을 이용해 이번 후기를 만들어 볼생각이었다 GPS를 기반으로 지나온 행적에 사진을 넣어서 영상으로 만들수 있는... 나의 이동경로가 지도위에 곳곳의 사진들과 함께 한눈에 들어 온다 폭망했다ㅠㅠㅠㅠㅠㅠㅠ 핸드폰은 3번이나 베터리앵꼬가 나고 옆지기꺼 슈퍼울트라 초고속충전기도 강탈해 왔건만 계속되는 휴대폰베터리와의 씨름... 카메라 들었다가 휴대폰앱에 사진 담았다가... 속으로 생각했다 왜 이 고생을 사서 하지?!?!?! 그래도 다음에 또..

記行 2023.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