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바다부채길
삭제 - 이승기 정동심곡(正東深谷) 바다와 육지의 경계선 바다가 뒤척인다 사무친 그리움일까 노도는 바위에 몸을 던져 아픈 아우성으로 부서지고 먼먼 수평선에서는 답이없는 의문만이 넘실거린다 바다가 깊을까 하늘이 깊을까 바다가 파랄까 하늘이 파랄까 2023.10 은채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심곡항 사이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해안단구지대 2.86㎞ 구간에 개설된 해안 절경 탐방로이다. 2016년 10월 개장한 바다부채길로, ‘관광 핫플레이스’의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의 '정동'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에서 정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되었다 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