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봉인하는 작업..

원하는 것이 없으니 부족한 것이 없다

寫眞斷想

여름 냇가에서

恩彩 2024. 8. 22. 18:36

 

 

 

 

 

 

 

덥다보니... 물이 있는 사진에만 자꾸 손이 간다 더울때는 물놀이 만한 피서(避暑)법도 없다

2024년 여름은  수십년만의 열대야 기록갱신과 함께 전래 없는 더위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워 했다

뉴스에서는 올해는 '처서매직'까지도 없다고 떠들어 대는 바람에 정말 당혹스러워 했는데 오늘이 '처서'

그래도 오늘 하루종일 에어컨을 켜지 않고 선풍기 만으로 지내는데 성공 했다

해가 넘어가니 강아지 녀석은 더워 죽겠다고 헥헥~ 거리기 시작.... 결국 에어컨을 켜야겠다

가능하면 에어컨을 켜지 않으려 노력한다 전기요금도 물론 무섭지만 실외기에서 베출하는 가스가 지구온난화를 더욱 가속화 한다니 나 하나, 잠시 잠깐이라도 에어컨 켜는걸 참아 낸다면... 그것이 한번이 되고 두번이 되고... 또 나같은 사람이 한명이 되고 두 명이 되고... 부질 없는 생각이라도 해 보는것으로 그래도 "나는 환경을 생각한다"는 방자한 위안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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