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봉인하는 작업..

원하는 것이 없으니 부족한 것이 없다

나의 이야기

그는 갔습니다

恩彩 2024. 7. 25. 10:52

 

   아침이슬 - 김민기

 

 

 

 

 

 

 

 

 

그의 인생 노래처럼

긴 밤 지새우다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의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이슬같은 음악과 기억을 남기고 
7월의 태양이 이글 거리는 어느 날 떠나 갔습니다

소년시절 아픔이 가슴을 터트려 버릴것 같으면 
찾아 듣곤 했던 '아침이슬'...

 

 

 

 

 

 

 

 

 

 

 

 

 

 

그는 갔지만..


우리는 그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영원히 우리들 가슴에 남을 것입니다

 
단단히 부여잡고 놓지 않을 것입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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