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09年 5月...월운사에서 아무도 없는 빈 절 달그림자 벗 하며 맑은 바람 차 마시고 이슬 따 아 얼굴 씻고 풀 섶에 눕노니 한 마리 산새는 창공을 논다. -허허당- . 출처 : 월운사 글쓴이 : 희빈 원글보기 메모 : 월운사에서... 月雲寺 2009.05.15
▒ 내가만든 영상 ▒ 원준이 돐 보릿고개 회원님의 막내둥이 돐사진을 찍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처음 출장사진을 찍어 보았다ㅋㅋ 영상을 만들어 씨디로 구워 드렸더니어찌나 좋아 하시던지...^^; 귀여운 원준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렴~ 작업실 2009.05.14
[스크랩] 2009年 5月...산방한담(山房閑談)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월운사청정도량을 찾는 발길은 줄을 있고 봉축예불이 끝난시각 월운사도량을 찾은 대보살님 세분의 발길이 있었으니 한가닥 지팡이에 불편하신 노구를 의지 하신채 가파른 월운사길을 치적치적 걸어 오르신 사연 무엇이실까 불보살님이 절집을 찾기로서니 무슨 사연있어야 찾겠는가마는 한걸음에 반가이 맞으시는 스님의 산방한담 한자락에 세상시름 잊을수 있다면야 그곳이 불국정토요 극락정토이었음이니 부디 부처님원력공덕으로 세상시름 끊어내는 습(習) 쌓으시기를... 출처 : 월운사 글쓴이 : 희빈 원글보기 메모 : 산방한담 月雲寺 2009.05.05
너도 바람꽃 아직도 군데 군데 얼음이 얼어있는 차디찬 대지를 뚫고 올라와 한껏 봄햇살을 받고 있는 너도바람꽃.... 흔히 가운데에 빙돌아가며 나있는 노랑색의 퇴화한 꽃을 꽃술이라 알고 있고, 하얀색의 5~6개의 퇴화한 잎받침을 꽃잎으로 알고있는 우리는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오해를 진실인듯 착각하고 살.. 寫眞斷想 2009.03.16
제부도 제부도를 찾던날 아침 세상은 새벽안개에 쌓여 있었고 갈가의 나무가지, 메말라 버린 풀, 철조망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하이얀 모습을 하고 있었다 안개의 습한 알갱이가 사물들에 엉겨붙어 서리옷을 입은 상고대였던 것이다 하얀나무 하얀풀 하얀건물... 뿌우연 안개에 싸인 들판에 하이.. 寫眞斷想 2009.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