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봉인하는 작업..

寫眞은 내가 카메라로 하는 言語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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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탐사

다음주에 있을 야생화정모 사전탐색겸 천마산을 찾았다 입술이 온통부르트고 몸살기로 컨디션이 말이 아니었지만 궁금해서 집안에서 걱정만하고 있는것이 더 고통스러웠기에 7시쯤 집을 나섰다 봄을 시샘하는 바람과 찬기가 옷속을 파고들었지만 모처럼 혼자만의 카메라를 들고 나선길이다 보니 마음만은 느긋했다 일단은 작년에 노루귀를 만났던 곳으로갔다 얼마쯤올랐을까 서서히 편안한 등산로길로 갈것을 괜히 계곡쪽을 타고 올랐나보다라며 후회를 하는순간 앗~! 저만치에 청색의 빛깔을 한것이 보인다 순간 청노루귀다 싶어 얼른 달려가 보았다 이런세상에... 지난 낙엽더미속에서 삐죽이 보이는 포카리스웨트 빈캔이었다ㅋㅋ 내가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긴 아닌가 보다며 혼자 실소를 하며 계곡을 벗어나서 편편한 등산로길로 빠져 나오니 호평동과 구..

나의 이야기 2010.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