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봉인하는 작업..

寫眞은 내가 카메라로 하는 言語 이다.

나의 이야기

텃새

恩彩 2013. 1. 9. 20:56

 

 

 

 

 

몇년전 야후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캡쳐해서 다시 올린다

어느 사진사이트에 올린 나의 사진에 달린 댓글들인데

그 사이트의 운영자격인 한 회원은

내가 그곳에 가입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어느 회원님의 댓글이 너무 과분하다는 듯이 텃새를 부려 기분이 상했던 일이 있었다

물론 나의 사진이 대단하다는 것도 아니고

사진인들이 모여 "사진"을 느끼고 감상하자는 목적으로 응집된 사이트에서

객관적 사진에 대한 의견이 아니고

"열심히 활동한 회원들의 사진이 올해 최고의 사진"이 되어야 하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었다

그후로 그 사이트는 다시는 가지 않았다

 

최근 야후블로그가 없어지면서

그냥 날려 버리기에는 몇년간의 세월이 못내 아쉬워서

야후블로그에 포스팅 했던 몇몇 글들을 펌해 놓았다

예전에 나의 홈에 오시던 님들께서는

전에 보았던 글을 다시 보실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는 이곳저곳 헤멜 기력(?)도 없고...

이곳에 마지막으로 나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파란에 있던 블로그, 야후블로그, 프리즘에 틀었던 홈, 파란계정에 틀었던 개인홈....

정말 많은 시간동안의 나를 날려 버리기를 몇번째....

 

설마 <다음> 사이트는 괜찬겠지....

그 무서운 <설마>를 다시한번 믿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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