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봉인하는 작업..

寫眞은 내가 카메라로 하는 言語 이다.

나의 이야기

2011.12.21 출근길...

恩彩 2011. 12. 21. 13:51

 

 

 

 

출근 버스에서 내리니 눈발이 갑자기 마구 날리기 시작한다

실제로는 더 많이 내렸다

 

 

 

 

 

 

마침 딸아이 한테서 눈온다고 문자가 날라와서 한컷 찍어서 보냈더니 답장이...

"더 많이 쌓여야 카메라 꺼내실려나?ㅋㅋㅋ"

 

에구~ 요즘은 카메라 챙기는것도 귀찮음...-_-;;

 

 

 

 

 

 

하늘이 시커멓게 눈이 내렸지만 역시나 잘 안보인다

 

 

 

 

 

 

사무실 창밖으로 눈이 내린다

사실은 저것보다 훨씬 많이 내렸는데 핸폰카메라로는~ㅠㅠ

 

 

 

 

 

 

 

 

사무실에 막 도착하니 내 블로그에 오시는 어느님으로 부터 카톡이 날라왔다

어제 바람쐬러 나갔다가 옆지기가 발견하고 불러서 갔더니 반가운 닉이 있어서 찍었다고...

저것을 찍으면서 나에게 보낼생각하니 행복했다고... 살아가면서 이런것이 살맛을 느끼게 해 준다고...

 

 

 

 

 

답장을 보냈다

 

 

 

답장문자를 날렸다

 

 

나의 닉 두 글자가

누군가에게  반가움으로 다가갈 수 있다니

저 또한

삶의 진탕에서 발견해 내는 진주알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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