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봉인하는 작업..

寫眞은 내가 카메라로 하는 言語 이다.

나의 이야기

첫눈

恩彩 2011. 12. 9. 09:18

 

 

 

 

 

 

 

 

 

 

출근을 위해 아파트 현관문을 나서는데 하늘에서 무언가가 날리고 있다

 

눈이다...

 

갑자기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후다닥 핸폰카메라를 꺼내들고 첫눈을 담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문자가 날라온다

첫눈 온다고...

 

아직도 사람들이 첫눈이라는 이 작은 것 하나에도 

기뻐할수 있는 온기를 가슴에 품고 살아갈수 있구나 생각하니 한켠 마음이 즐겁다

버스를 기다리며 여기저기 문자를 하는 동안에도 핸폰위로 내 팔위로 내려 앉는 조그만 얼음송이가

이렇게 즐거운 소시민의 아침출근길...

 

출근 버스 안에서 실시간으로 글 쓰는중~^^;

 

 

 

 

 

 

 

 

 

 

 

 얘가 내 팔에도 내려 앉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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