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이 지나고 겨울연못도 몸을 풀고
느끼든 못느끼든 봄은 벌써 코앞에 와 있다
또다시 꽃은 피고 봄이 흐드러지고
나는 나의 일을, 봄은 봄이 할일을 하며
이 봄을 맞고 또 보내고 하겠지
내일이면 나으리라 달려 와도
언제나 같은 오늘..
하지만 내일이면 그리울 오늘
내일 그리워 말고 오늘 사랑하자
그렇게 시간의 흐름속을 유영하며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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