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봉인하는 작업..

세월도 앗아가지 못한 나의 시간들.. 여기에 기록되다.

寫眞斷想

개실마을의 아침

恩彩 2022. 12. 3. 14:34

 

조관우-동그라미 그리려다

 

 

 

 

 

  

오랜 시간 놓고 있던 카메라를 꺼내들고 여행을 나섰다.

늘 옆에서 잔소리 하며 나를 태우고 다니던 옆지기를 떨쳐(?) 버리고

내겐 차가 없으니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업체인 "여행자클럽"을 통해  세 번째 여행 이었다.

이번 상품은 "왕의 길 현의 노래" 인데  고령시에서 협찬하는 상품으로 엄청난~!!  가성비의 상품이었다.

1박2일 일정으로 한옥숙박과 전체 식사까지 제공하고 고령의 이곳저곳 관광과 체험활동이 어우러져 있는데도 10만원이 안되는 참가비~~~~ 완젼~ 대박!!  상품이었다.

하지만 일년에 계속 되지는 않는다. 일년에 한번 이 맘때 쯤에 기획상품으로 나오는 듯 했다.

내년에 또 가고 잡다~ㅋㅋ

 

모처럼 물 만난 고기처럼 이틀 동안의  굶주린(?) 셔터질에 사진은 700장이 훌쩍 넘었다.

사진정리는 주말만 가능하다 보니~   우선 몇 장만 정리해서 올려 본다.

그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개실마을의 아침...

안개 자욱한 한옥마을의 풍경은 메말라 없어져 버린 줄만 알았던  나의 해묵은 감성을 끄집어 내기에 충분하고도 남았다. 

아침식사를 마치면서 부터 일정이 시작 되기에  아침 식사전에 사진들을 담아야 했는데...

도대체가 날이 밝지를 않아 새벽 4:30분 부터 계속 밖을 들락~ 날락~  같은 방을 쓰던 일행들까지 잠을 설치고

새벽같이 일어나야 했다...

7:30분까지 식당으로 집합인데... 해가 7시가 넘어서 뜨기 시작했다.ㅠㅠ 

황급하게 이리저리 쏘다니며 개실마을의 아침을 담아 댔다. 얼마만의 행복인가....

그렇게 꿈결같던  이튿날의 일정은 막을 올리고...

나머지 사진은 영상으로 묶어서 '기행' 카테고리에서 정리 하기로~^^;

 

 

 

 

청초하게 떠 있는 새벽달...

 

 

 

 

무서리가 하얗게 내린 논 밭...

 

 

 

 

나만 그런가.. 장독만 보면 왜그리 정겨운지...

 

 

 

 

아침은 밝아 오고...

 

 

 

 

개실 마을로 들어오는 길....

 

 

 

 

 

 

 

 

 

 

 

고향을 떠 올리게 하는 풍경....

 

 

 

 

 

 

 

한옥마을 풍경...

 

 

 

 

할머니의 구루마가 아쉽지만 남의 집 마당에 들어 갈수가 없어서...  대문밖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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