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우리 아파트 어느 입구를 지나다 발견한 모습
갑자기 노천명 시인님의 "사슴"이라는 시가 떠올랐다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키가 자랄대로 자라서 현관입구의 지붕아래로 목을 꺾인채 자라는 접시꽃..
너도 점잖은 편 말이 없지만.. 얼마나 힘이 드니.. 고개가 참 많이 아프겠구나..
'寫眞斷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쯤 저 산 저 들 어디엔 가는.. (0) | 2021.02.09 |
---|---|
내 사랑도 목숨을 버린 날 이었다 (0) | 2021.01.24 |
온갖것이 그리운 날... (0) | 2021.01.06 |
이별.. (0) | 2020.11.24 |
퇴근길 (0) | 2020.06.26 |
대 화 (0) | 2020.06.21 |
魂飛魄散-혼비백산 (0) | 2017.01.27 |
미련 (0) | 2016.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