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먹고 물장구지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에
눈사람 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 마음~♬
지금은...
그 때의 어린시절이 그리운 마음~
몇해 전이었다
월운사를 찾았다가 돌아오는 길
버스터미널까지 태워다 주시는 스님차에서 만난 풍경
가방속에 있는 카메라를 부리나케 꺼내어
사정거리를 벗어나기 전에 황급히 담았다
급한 마음에 카메라 설정도 제대로 할 겨를도 없었지만
산속에서 새들의 배설물과 먼지가 덮여있던 차창 유리창으로 인해
화질은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정겹고 멋진 풍경을 담았다는 감격스러움 만큼이나 실망도 컸다는~~ㅠㅠ
몇해를 묶히며 지금 다시보니
어린시절의 빛바랜 옛 사진인듯
그 멋도 괜찬은것 같다ㅋㅋ
나만의 생각이라면 그것도 어쩔수 없지만은...ㅎ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근길 단상... (0) | 2020.07.12 |
---|---|
2016년 여름휴가 _ 태안의 품에 안기다... (0) | 2016.08.28 |
거제여행- 제2편 (0) | 2016.07.10 |
거제도 여행-첫째날 (0) | 2016.06.26 |
반기문 사무총장의 글을 퍼 왔어요 (0) | 2015.10.11 |
비오는날의 두물머리 (0) | 2015.04.19 |
꽃 비시작 입니다 (0) | 2015.04.19 |
꽃의 넋이여... (0) | 2015.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