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봉인하는 작업..

寫眞은 내가 카메라로 하는 言語 이다.

마음에 담는 글

존재의 가벼움..

恩彩 2011. 9. 11. 13:47

 

 

 

 

 

 

 

 

 

 

 

 

 

 

 

내 안에 뭐가 있기에
나는 이렇게 무거운가


버릴 것 다 버리고 나면
잊을 것 다 잊고 나면
나 가벼워질까

 

사는 게 고단하다.
내가 무겁기 때문이다.


내가 한 걸음 내딛으면
세상은 두 걸음 달아난다.
부지런히 달려가도 따라잡지 못한다.


다 내가 무겁기 때문이다.


                                

  <옮긴 글>

 

 

 

 

 

 

 

 

 

'마음에 담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만 파라 뱀 나온다  (0) 2012.01.10
떠나고 싶은자 떠나게 하고...  (2) 2012.01.02
아무도 없다  (0) 2011.12.02
신념  (0) 2011.12.02
접기로 한다  (0) 2011.09.11
사람, 그 눈물 겨운 존재  (0) 2011.09.05
가자  (0) 2011.07.11
순수와 순진  (0) 201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