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봉인하는 작업..

원하는 것이 없으니 부족한 것이 없다

月雲寺

화양연화

恩彩 2024. 5. 20. 08:27

 

 

야상곡-김윤아

 

 

 

 

 

 

 

 

지난 5월 10일 회사에 연차를 내고 월운사를 다녀 왔다. 사진은 수국백당이라고도 불리는 불두화가 쏟아진 사진...

2018년 부처님 오신날 담았던 사진이다. 

올해도 이런 사진을 다시 제대로 담아 보겠다고 무거운 카메라 장비 챙겨서 갔지만 불두화는 아직 연두빛을 머금은채

쏟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아쉬움에 월운사 사진을 뒤지다 보니 잊고 있었던  6년전 사진을 올리기로 마음 먹었다.

 

 

花樣年華
삶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

난 유난히 피어 있는 꽃보다는 떨어져 내린 꽃... 落花에 마음을 빼앗기고는 한다.

떨어져 내린 꽃에게 화양연화는 언제 였을까... 이내 그 물음은 나를 향한 물음이 되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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