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안반덕을 갔을때 였다
광활한 대지 위에는 음과 양의 경계선이 만들어지고
마침 경계가 나무에 걸친 순간
마치 두갈래 길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듯한...
우리가 살아가면서 수없이 만나는 경계선상과 선택의 기로
우리는 과연 경계선상과 같은 기로에서의 선택에 만족하고 살아가는지
아니 자신의 선택에 대해 잘 되었던 못 되었던
자신의 선택을 수렴하고 거기에서 최선의 결과를 이루어 내는 것만이
우리가 할수 있는 가장 현명한 현실과의 타협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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