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길 걸어 온 지친걸음
진리를 향한 발걸음은 더디고
한가닥 지팡이는 위태롭기만 하다
이른아침 날아든 산새 한마리
혼자 날아와 혼자 사라지고
무수히 찾아드는 숱한 걸음들은
무엇을 가지고 와서
무엇을 가지고 가는걸까
석탑의 긴 그림자는 말한다
세상만사
놓음이 곧 얻음이고
얻음은 놓음이며
시작일때 끝이고
끝일때 시작이라고...
먼길 걸어 온 지친걸음
진리를 향한 발걸음은 더디고
한가닥 지팡이는 위태롭기만 하다
이른아침 날아든 산새 한마리
혼자 날아와 혼자 사라지고
무수히 찾아드는 숱한 걸음들은
무엇을 가지고 와서
무엇을 가지고 가는걸까
석탑의 긴 그림자는 말한다
세상만사
놓음이 곧 얻음이고
얻음은 놓음이며
시작일때 끝이고
끝일때 시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