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봉인하는 작업..

寫眞은 내가 카메라로 하는 言語 이다.

寫眞斷想

눈이 오는 날의 단상

恩彩 2013. 11. 27. 17:27

 

 

 

 

 

 

 

 

 

 

 

 

 

 

 

 

 

 

 

TV 일기예보에서는 대설 주의보를 내리고 연신

폭설 대비에 대해서 떠들고 있다

점심때쯤 사무실 창 밖에는 그야 말로 하늘이 무너져 내리듯

폭설이 내린 오늘....

 

지금쯤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담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

그들은 지금 얼마나 행복할까

 

나는 가난한 빵조각을 벌겠다고 

이러고 있는데....

그런 생각을 하면 자꾸만 우울해 지기에

얼른 생각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내가 좋아하는 글귀중에

"원하지 않으면 부족한 것이 없다"라는 말이 있다

원하는 것이 없으니 부족한것도 없다는...

 

 

 

 

그래서 나도 얼른

사진을 담고 싶다는 생각을 버렸다

요즘은 사진을 담으러 다니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늘...

사진을 담고 싶다는 생각을

버리고

버리고

버리고

버리고

버리고

.

.

.

.

 

자꾸만 버렸다

그랬더니 이제는

사진 담으려는 의욕도 사라져 버렸다

.

.

.

.

ㅋㅋㅋ

 

 

 

지난 사진들 폴더나 뒤적거리다

오늘 같은날 잘 맞는것 같아서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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