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아이콤플렉스가 있는게 맞는것 같다
무엇이든지 "잘" 하지 않으면 안된다
꽃사진도 이제는 "꽃영정"사진 같은건 싫다
요즘은 꽃의 속을 들여다 보는 재미에 빠졌다
이제는 그만해야지 그것도 심드렁해 졌으니
나는 착한아이 이니까 그것도 자꾸만 하면 안된다는 강박감ㅋㅋ
나는 이렇게 나 스스로를 괴롭히고 산다
그거라도 하고 있으니 견디는것 같다
블로그라는 공간...
사진을 올리고 음악을 올리고 글을 올리면서
나 스스로를 확인하며 사는공간인것 같다
삶에 지쳐 휘청거릴때 내 마음에 드는 사진,
나를 위로하는 음악,내 마음을 끄적거릴수 있는 글을 쓰면서
내 힘든 삶을 위로 받고 스스로를 치료 한다는 생각을 한다
더군다나 나와 같은 감성들을 지니신 이웃님들의 흔적은
내게 가장큰 위안이 아닐수 없다
지금도 외출을 하기 45분전...
급하게 라도 이렇게 내 공간을 살피고 나가야 한다는
착한아이콤플렉스!!!ㅋㅋ
인연.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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