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봉인하는 작업..

寫眞은 내가 카메라로 하는 言語 이다.

月雲寺

월운사에서...

恩彩 2011. 5. 15. 23:33

 

 

 

 

 

 

 

 

 

 

 

 

 

 

 

 

 

 

 

 

 

 

 

 

 

 

 

 

 

 

 

 

 

 

 

 

 

 

 

 

월운사 법당앞 마당에 핀 금낭화...

거리상의 이유로 일년에 두어번이나 찾으면 많이 찾는 월운사
언제나 내가 월운사를 찾는 날은 비가 내린다
올해도 여지없이 비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이틀째 내리고...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신록이 돋아나는 지리산속 월운사는 순간순간 나타났다 흩어지는 운무의 장관과
5월 지리산의 싱그러움은 또다시 나를 매료시켰다

 

그보다도 언제나 소박하고 소탈하심속에 깊은 원력으로 몸소 부처님법을 가르쳐 주시는
서광스님의 인자하심이야말로 먼길도 마다않고 찾아주시는 법우님들을
더욱더 부처님법에 가까이 인도하심이 아닐까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