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은 자기만이 상대방을 속속들이 이해하려는
열기로 하여 오해의 안개 속을 헤맨다.
그러고 보면 사랑한다는 것은 이해가 아니라
상상의 날개에 편승한 찬란한 오해다.
"나는 당신을 죽도록 사랑합니다"라는 말의 정체는
"나는 당신을 죽도록 오해합니다"일지도 모른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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