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봉인하는 작업..

원하는 것이 없으니 부족한 것이 없다

寫眞斷想

떨어져 누운 너

恩彩 2011. 9. 29. 23:32

 

 

 

 

 

 

 

길을 걷다가도
나의 왼발이 오른발을 딴죽 걸어
날마다 허방 거꾸러지는 삶

  검붉은 열정 삭이지도 못하고
위태한 길위에 누운 너에게 걸려
나는 번번히 넘어져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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