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자화상 - 청야 김영복
恩彩
2022. 9. 11. 11:49
자화상
청야 김영복
진로가
이끈 대로
하도 멀리 가버렸다
가야 할 보금자리를
난 가끔 잊고 살았다
나날이
걸은 길인데
첨 바라본
늪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