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斷想

갯벌의 사람들

恩彩 2011. 6. 20. 02:34

 

 

 

 

 

 

 

 

 

 

구봉도를 들렀습니다

비릿한 바닷내음이 풍기는 서해안 갯벌 위를 달리는 트랙터 안에서 해맑은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진득한 갯뻘위로 내리는 일몰빛 만큼이나 깊은 울림으로 가슴속에 메아리 쳤습니다

 

 

세상속에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도 있지만

미물의 갈매기들에게 먹이를 주기위해

트럭에 생선을 가득 싣고 온 아름다운 사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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