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斷想

양철지붕과 산수유

恩彩 2011. 4. 15. 01:43

 

 

 

 

 

 

 

세상에는 참 아름다운 단면들이 많다

굳이 단면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내가 이 사진을 담을 당시의 현장의 모습은 그다지 아름답다는 어휘에는 어울리지가 않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사진이란 적당한 눈속임의 미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다

 

사람들은 때로 일부분을 바라보며 그 모든 것을 바라본듯 착각을 한다

이렇듯 우리는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오해를 진실인듯 착각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