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사무총장의 글을 퍼 왔어요
※ 사진은 어디서 업어 왔는지 기억이 안나요~ "우리는 지구라고 하는 멋진 펜션에 잠시 왔다가는 여행객들입니다. 적어도 지구를 우리가 만들지 않았고 우리가 값을 치르고 산것이 아닌것은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펜션의 주인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다들 일정기간 후에 떠나는 것을 보면 이곳에 여행 온것이 맞는 듯 합니다. 단지 여행의 기간이 3박 4일이 아닌 70, 80년 정도일 뿐인데 우리는 여행온 것을 잊을 때가 많습니다. 펜션의 주인이 조용히 지켜보는 가운데 이 여행객 들은 서로 자기들의 방을 잡고는 마치 진짜 자기집인양 행세하기 시작합니다. 다른 방에 있는 여행객들이 한번 들어와 보고 싶어 하면 복잡한 절차를 거쳐 일정한 값을 치르고 들여보냅니다. 심지어 싸우기도 합니다. 다른 방을 빼앗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