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봉인하는 작업..

寫眞은 내가 카메라로 하는 言語 이다.

月雲寺 23

[스크랩] 2011年 5月... 부처님 오신날 준비

언제나 내가 월운사를 찾는날은 비가 내린다 올해도 여지없이 비바람을 동반한 폭풍우가 이틀간 퍼부었다 하지만 그런탓에 지리산자락을 감고도는 운해의 장관 또한 내가 언제나 월운사를 찾을때면 볼수있는 장관이다 마침 물이 오르기 시작하는 5월의 신록마저도 비를 맞은후의 싱그러움을 한껏 뽐내고 있었다 언제 찾아도 마음 편안한 월운사... 마침 크나큰 공사를 치루고 난후의 경관은 한층 아늑하고 청정한 부처님도량으로 거듭나 있었다 그 큰 공사를 손수 바윗돌을 져 나르시며 다치시기도 많이 하신 서광스님.. 부디 건강 유념하시어 우리 불자님들과의 인연이 길이길이 이어지기를 마음속으로 기원하였다 출처 : 월운사 글쓴이 : 은채 원글보기 메모 : .

月雲寺 2011.05.20

[스크랩] 2009年 5月...부처님 오신날(불기 2553年)

불기255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전국방방곡곡 부처님 정토에서는 봉축행사가 일제히 치루어지고 지리산하월운사 청정도량에서도 많은 불자님들이 모이신 가운데 조용하고 엄숙한 봉축예불이 치루어졌다 지리적인 여건을 무릅쓰고 찾아주신 불자님들도 많이 계셨지만 직접 찾지를 못하고 마음만 함께하신 불자님들도 봉축예불을 함께 하였다 월운사를 오르는 산길이 일반승용차로 오르기가 수월치 않은 탓에 월운사차량으로 스님께서 수차례 불자님들을 모시러 오르내리시는 수고를 끼치어 송구스런 마음뿐이었지만 그래도 부처님법을 찾아 모이신 고운님들의 향기 함께하니 전국방방곡곡이 머지않아 부처님정토로서 자리할것같은 마음에 두손모아 합장하였다 모쪼록 전국 2천만불자님들과 모든 아프고 병들고 힘겨운 사람들이 활짝웃으며 살아가는 불국토 이루어지..

月雲寺 2011.05.20

월운사에서...

월운사 법당앞 마당에 핀 금낭화... 거리상의 이유로 일년에 두어번이나 찾으면 많이 찾는 월운사 언제나 내가 월운사를 찾는 날은 비가 내린다 올해도 여지없이 비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이틀째 내리고...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신록이 돋아나는 지리산속 월운사는 순간순간 나타났다 흩어지는 운무의 장관과 5월 지리산의 싱그러움은 또다시 나를 매료시켰다 그보다도 언제나 소박하고 소탈하심속에 깊은 원력으로 몸소 부처님법을 가르쳐 주시는 서광스님의 인자하심이야말로 먼길도 마다않고 찾아주시는 법우님들을 더욱더 부처님법에 가까이 인도하심이 아닐까 싶었다

月雲寺 2011.05.15

[스크랩] 2009年 11月...석가모니부처님 점안식

2009.11.15일 경남 산청군 단성면에 위치한 월운사에서는 주불이신 석가모니부처님 점안식이 많은 불자님들을 모시고 엄숙히 치루어 졌다 석가모니부처님의 밝으신 지혜광명과 원력으로 월운사는 청정도량으로서 거듭나는 순간이었다 이 자리가 있기까지 많은 수고하신 서광스님과 불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드리오며 먼길 달려오시어 참석하여주신 불자님들과 부득이 마음만 함께하신 불자님들 가내 두루두루 부처님가피로 太平하신 날들만 되시옵기를 바랍니다_()_ 출처 : 월운사 글쓴이 : 은채 원글보기 메모 : .

月雲寺 2009.11.22

[스크랩] 2009年 11月...석가모니부처님 점안식 준비

마침내 월운사불자님들의 염원이었던 석가모니부처님 봉안식과 점안식이 치루어졌다 2007.11.13일 후불탱화 점안식을 치루고 2년여의 세월이 흘렀나보다 그동안 월운사 불자님들의 끈임없는 인연공덕과 보시공덕, 서광스님의 원력으로 이루어진 일이 아닐까 싶다 참으로 감회깊은 행사에 인연불자님들의 만남또한 너무나 반갑고 감사했다 투병중이라 하시는데도 멀리 부산에서 찾아주신 유송님과 친구불자님 내외분 그리고 스님의 누님이신 대보살님과 친구보살님들 지원행님 정원행님 지혜장님 성화심님 정민경님 클레오파트라님 소연님 그리고 천시인님께서 건강이 좋지않으신데도 혼자서 찾아주신 목련화님 그리고 성함을 알수없는 보살님들... 언제나 그렇듯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신 박처사님 그리고 무엇보다 늘 고생이 많으신 법진주님과 반야심님 ..

月雲寺 2009.11.22

[스크랩] 월운사에서...

불기255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다녀온 청정도량 월운사 작년 백중에 찾고 처음 찾은것 같다 한밤중에 도착한 관계로 마중내려오신 스님의 차량에 타고 오르는 월운사길도 참 많이 변해 있었다 작년 봄 쯤이었던가 찾았던 날 허름한 시멘트담장을 타고 피어 오르던 봄꽃이 무척이나 예뻤는데 넓혀지는 도로때문에 그 집도 담장도 헐려 나가고 없었다 어둠이 내려 깔린 지리산 자락... 밤습기 머금은 지리산의 풀내음 흙내음이 가슴속 깊이 숨을 들이키게 만들고 이름모를 풀벌레 소리는 도시의 온갖소음에 지친 내 청각을 울리며 아득한 어린시절 고향의 향수를 불러내고 있었다 "진실화보살님 뭐가 보이지 않으세요? 여기에도 있고 저기에도 있는데..." 스님의 조금은 격앙되신 음성에 화들짝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날은 어두운데 뭐가 보인..

月雲寺 2009.05.24

[스크랩] 2009年 5月...산방한담(山房閑談)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월운사청정도량을 찾는 발길은 줄을 있고 봉축예불이 끝난시각 월운사도량을 찾은 대보살님 세분의 발길이 있었으니 한가닥 지팡이에 불편하신 노구를 의지 하신채 가파른 월운사길을 치적치적 걸어 오르신 사연 무엇이실까 불보살님이 절집을 찾기로서니 무슨 사연있어야 찾겠는가마는 한걸음에 반가이 맞으시는 스님의 산방한담 한자락에 세상시름 잊을수 있다면야 그곳이 불국정토요 극락정토이었음이니 부디 부처님원력공덕으로 세상시름 끊어내는 습(習) 쌓으시기를... 출처 : 월운사 글쓴이 : 희빈 원글보기 메모 : 산방한담

月雲寺 2009.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