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little bird
통일을 염원하며 이름지어진 평화누리길..
12코스 중 2코스인 "통일이음길"을 다녀 왔다.
태어나서 이렇게 많이 걸어본것은 처음이다.
거의가 포장길로 이루어진 평지의 길이라 그다지 힘은 들지 않았지만
15km를 걸으니 그것도 굉장한 운동이었다.
다음날은 다리에 알통이 생겨 절룩거리고 다녀야 했다.
그리고 나니 지하철 계단 오르내리는 일에 다리에 부쩍 힘이 들어가 있어 속으로 웃음을 지었다.
개천가 살얼음이 녹고 황량한 벌판위로 바람끝은 시려웠지만
운동이 부족한 내게 운동과 사진, 여행을 함께 할수 있는 너무나 좋았던 여행이었다.
'記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양매화마을을 가다 (0) | 2023.04.29 |
---|---|
동백섬_지심도(只心島).. (0) | 2023.03.25 |
충주호 둘레길 트레킹.. 종댕이 길을 가다 (0) | 2023.03.17 |
돌, 바람, 말.. 세가지가 많아서 삼다도.. 제주여행 (0) | 2023.03.05 |
雪과 바람의 나라.. 선자령을 가다 (0) | 2023.02.11 |
곰배령의 가을 (2) | 2022.12.25 |
훌쩍~ 떠났던 강릉.. (0) | 2022.12.18 |
고령군 여행 - 왕의 길 현의 노래 (0) | 2022.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