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봉인하는 작업..

寫眞은 내가 카메라로 하는 言語 이다.

記行

강화도여행-추락하는 숨결위에...

恩彩 2013. 6. 19. 21:09

조관우:사랑했으므로

 

 

 

 

 

 

 

 

 

 

 

 

 

 

겨우내 잉태된 하이얀 꿈

시들지도 못한채 추락하는 서러운 꿈

저산에 저들에 묻히지도 못하고

차디찬 돌위로 누운 그대 숨결이여

무심한 발길에 산화하는 꽃이여

가시는 걸음걸음 아롱지는 눈물이여


2013. 6. 은채